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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폐기능 검사를 병원에서 한 경험담입니다.

얼마 전 기침이 심하게 났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목이 간지러우면서 숨 쉴때 마다 기침이 나왔습니다. 참기 힘든 정도로 빈번하게 기침이 나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체온을 측정하고 진찰을 하더니 감기같지 않다며 엑스레이를 찍자고 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고 나서 진료실로 가니 의사가 엑스레이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폐렴은 아닌 것 같다며 천식이 의심된다고 하였습니다.


천식이란 기관지가 좁아져 숨쉬기 어렵거나 기침이 나는 것을 말하는데 제가 천식같도고 진단하였습니다. 그래서 폐기능 검사를 받아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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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 검사는 조그만 기구에 약을 넣고 숨을 마신 다음 호흡량을 측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기구에 숨을 마시고 1분 뒤 호흡량을 측정하는 것을 몇 번 반복하더니 끝났다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다시 진료실로 가보니 의사가 결과지를 보고 천식이라고 확정하고 흡입기를 처방해 줄 테니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하루에 1번씩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처방받아서 흡입기를 사용하니 목도 편안해 지고 기침도 싹 없어졌습니다. 흡입기는 30일 짜리 인데 다 떨어지면 다시 병원에 와서 처방받아 구입하라고 해야합니다.


천식인지 모르고 기침을 참으며 며칠있으면 낫겠지하고 넘겼는데 빨리 병원에 갈 걸 그랬습니다. 지금은 기침이나 가래에 의한 불편함없이 잠도 잘 자고 있습니다. 폐기능 검사 가격은 조금 비싼데 6만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의사와 상담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천식은 잘 낫지 않는 병이라고 합니다. 천식이 심하면 가다가 숨이 차서 쓰러지기도 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영화 검사외전에서 처음에 죽는 사람이 바로 흡입기가 없어서 죽는데 바로 천식 증상이지요. 하여튼 천식은 잘 치료가 안되며 무리하지 않고 꾸준한 운동을 하면 증상이 점점 완화된다고 합니다.


폐기능 검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 중에 천식 증상이 있다면 꾸준한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운동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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