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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팁 7가지(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행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에는 사람들이 단풍구경을 하러 산에 많이 가게 됩니다.


저도 얼마 전에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산에 다녀왔는데요. 


가을에 산에 가면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상쾌해집니다.


하지만 등산에 대한 조그마한 팁을 알게 된다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습니다.


등산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팁/ 주의사항을 7가지 적어보았습니다.




1. 손과 발이 시리면 머리에 모자를 쓰자.





손과 발이 시리다는 것은 몸의 체온이 떨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몸의 체온조절의 40%는 머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몸이 추워지면 생존본능때문에 심장과 주요부위에만 피가 쏠리고 손발에 피가 덜 쏠리기 때문에 손발이 시리게 됩니다. 


모자를 쓰게 되면 이런 현상이 줄어들어 손발이 덜 시리게 됩니다.




2. 몸이 움직일 때 옷을 벗고 멈추면 옷을 입자.



등산 중에는 바깥기후와 내 몸의 온도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합니다. 


체온을 항상 36.5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몸을 움직이면 체온이 올라가 땀이 나서 체온을 유지하지만 멈추면 땀이 체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땀을 조절하기 위해 움직일 때는 옷을 벗고 쉴 때는 옷을 입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3. 식량은 배고프기 전에 먹자.






대부분 배낭 속의 식량을 금송아지 다루듯이 최대한 아끼다가 매우 배고플 때 먹습니다.


하지만 등산으로 지친 몸에 배고프기까지 한다면 입맛이 없고 소화시킬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의 컨디션이 나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호주머니에 식량을 넣어 주기적으로 먹어서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육포는 비상식으로 좋지않습니다.



에너지원의 소비 순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순입니다. 


처음에 포도당으로 시작해 몸이 어느정도 힘을 빼면 지방이 분해되게 됩니다.


단백질은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육포는 단백질과 지방이 주성분이고 소화도 잘 되질 않습니다.


비상식량은 가장 빨리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으로 된 탄수화물이 적합합니다. 


그 예로 사탕, 초코렛, 과일 등이 있습니다.






5. 땀을 흘리면 체력 낭비




땀을 흘리면 우리 몸의 체온을 빼앗아 갑니다.


땀은 에너지 소비와 함께 저체온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땀을 적게 흘리는 것이 체력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합니다.


땀을 적게 흘리는 법은 위에서 말했듯이 옷을 입고 벗으며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틱을 이용하라



등산을 하면 하체운동이 저절로 됩니다. 


하지만 상체는 놀고 있지요. 상체는 노는데 하체만 무리를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스틱을 사용하게 되면 상체운동이 될 뿐만 아니라 하체에 부담을 줄여주어 힘을 분산시키게 됩니다.


스틱을 사용하면 몸의 특정부위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훨씬 가뿐하게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7. 배낭은 조금 크게



배낭에서 옷을 자주 꺼내거나 음식을 자주 꺼내 몸의 체력을 아끼는 것을 위에서 설명했습니다.


이럴 때 가방이 짐에 딱 알맞는다면 짐이 꽉 껴서 빼기 힘들지요.


배낭이 약간 여유가 있다면 짐을 넣다빼기 쉬워집니다.


헐렁한 배낭은 어깨끈과 허리끈을 조여서 몸에 밀착시키면 어깨의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상 등산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7가지/ 주의사항/를 알아보았습니다.


가을은 등산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날씨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데요. 


제글에서 언급한 몇 가지 팁을 알고 계시다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등산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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