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렉카 대처법, 바가지 안당하는 법, 고속도로 무려 견인 서비스 정리

고속도로에서 사고났을 때 렉카 대처법을 알아볼까요?

우선적으로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안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사고 뿐만 아니라 이상이 생겼을 때 경찰이나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면 사설 렉카 차들이 어디선가 알아서 먼저 달려옵니다.

그리고 차주인이 아무말도 안하는데 렉카 기사들이 사고차를 자기 렉카에 마음대로 걸지요.

만약 가만히 보고만 있따면 사설 렉카차들의 먹이감이 됩니다.

왜 먹이감이 되느냐? 엄청나게 많은 견인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이죠.

사설 렉카 차들의 견인 수법을 알아봅시다.

첫째, 사고가 나면 어디선가 우르르 렉카 차들이 몰려옵니다.

둘째, 무작정 견인하려고 렉카 차에 사고차를 연결합니다.

셋째, 사고 차 주인이 보험을 불렀다고 말을 하면

- 공업소까지 견인해 줍니다. (공업소 가면 게임 끝입니다. 청구비용 100만원 정도 청구합니다.)

- 고속도로 교통에 방해가 되고 차도 밀렸으니 갓길에다가 옮겨주겠다. (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 청구)

☞ 갓길에 옮긴 후 10만원을 청구하면 차주가 너무 많다며 지급거부 ☞ 견인해 달라고 하지 않았냐? 하면서 렉카차에서 사고차를 안내려 줌 ☞ 우여곡절 끝에 포기하고 10만원 준다고 하면 대기시간 + 영업손실비 청구라며 50만원 청구

※그리고 절대 명함 받지 마세요. 명함 받으면 동의했다고 무작정 견인합니다. 경찰 불러도 이것 형사 사건이 아닌 민사사건이기 때문에 경찰이 할 일이 없고 알아서 합의하라고 만 합니다.

분통터지시죠? 렉카 기사들은 문신하고 우르르 몰려다니기 때문에 운전자가 위축되기 쉽습니다.

사설 렉카(견인) 차에 잘 대처하는 법을 알아봅시다.

첫째, 사고가 났다.

둘째, 해당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긴급 견인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참고로 한국도로공사 무상견인서비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렉카차들이 몰려와서 무작정 견인하려고 한다.

넷째, 차 앞을 막아서며 차에 손대지 말라고 경고한다. 차 앞에 서는 이유는 차에 블랙박스가 있기 때문에 렉카(견인)기사들이 손을 못댑니다. 그래도 견인하려고 하면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합니다.

무조건! 보험회사 견인차가 올 때까지 차에 손을 못대게 하세요!

"내가 가입한 보험의 견인 서비스도 전부 무료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보험회사의 견인 서비스에 대해 살펴봅시다. 보험회사 견인서비스라고 모두 무료가 아닙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내돈주고 가입한 보험회사니까 무료로 견인해주는 줄 알지만 보험 약관을 보면 10km까지만 견인비가 무료이고 10km가 넘어가면 추가비용을 받습니다.

"도로공사 무료 견인 서비스도 잘 살펴보자"

참고로 한국도로공사 무상견인서비스가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무상으로 견인해주는데 자세히 알아보면 비용은 무료이고 근처 휴게소까지만 견인해줍니다. 그 뒤에 따로 견인차를 불러야 합니다. 또한 민자고속도로에서는 무료 견인서비스 제공이 안됩니다.

도로공사 무려 견인 서비스 전화번호는 1588-2054 입니다.

이상 사설 렉카, 견인 차 대처법과 고속도로 무료 견인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알면 안당하지만 모르면 몇십만원이 눈 앞에서 억울하게 당하게 되므로 꼭 기억해 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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