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쏠한 지식상자

반응형

동네 치과 지르코니아 크라운 가격과 내가 경험한 치료 후기



어제 동네 치과에서 지르코니아 크라운 치료를 한 후기를 가격과 함께 솔직하게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가 아파서 치과를 가려고 보니 대형 지하철역 주변에 병원들이 많은 것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그곳을 전체적으로 쭉 둘러보았다.


내가 사는 곳 주변에 치과가 건물마다 하나씩 있다. 지하철 역 주변이라 그런지 대형 마트와 대형 상가건물들이 밀집해 있다. 대형 상가건물에는 여러가지 가게들이 들어가 있는데 병원과 약국은 거의 들어가 있다. 어떤 건물은 병원들만 모인 상가도 있었다.



아무 사전 정보 없이 치과 한 곳을 들어갔더니 예약을 했냐고 물어보고 예약없이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상가 건물 2층이지만 안에 규모는 매우 컸다. 치과 의사도 여러 명이고 간호사도 10명 가까이 되는 것 같았다. 


간호사 한 분이 와서 견적을 뽑자면서 엑스레이실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치아 엑스레이를 찍고 빈 치과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다. 얼마 후 의사 한 분이 와서 내 치아 엑스레이 사진을 보더니 여기 레진, 여기 크라운, 여기 뭐뭐 하면서 말을 하니 옆에 간호사가 테블릿으로 체크를 하였다. 그리고 치과 의사는 가버렸다.


이 동네 치과는 모두 첫날에 견적 뽑아서 전체 결제를 한 다음 한번에 치료받는 시스템이었다. 나는 어렸을 때 몇 번 작은 치과만 가서 이런 시스템을 몰랐던 것이다.


그리고 코디네이터가 와서 여기저기 썩어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여기 얼마, 저기 얼마... 이렇게 총 가격이 000입니다. 일단 스켈링은 받고 가세요 라고 말을 했다. 지르코니아 크라운 가격이 제일 비쌌다.


나는 스케일링을 받고 치료가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끝나고 계산하고 가라고 했다. 스케일링 비용을 지불하고 접수처 간호사가 견적 가격이 000만원 나왔는데 지금 결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안 한다고 하니 여기가 심각하고 여기는 어쩌고 하면서 계속 결제를 독촉하였다. 


아픈 이 하나만 치료하러 왔는데 치료는 안 해주고 스케일링 시키고 돈 부터 결제하라고 재촉하는 간호사를 뒤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견적을 보니 가격은 레진은 10만원,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50만원 등등 써있고 치료비와 충전 약재 비용은 따로라고 또 10만원 정도가 더 붙어있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가격은 개인 치과가 싸고 지하철역이나 대형마트 주변의 큰 치과들은 비싸다고 했다. 병원 임대료나 페이닥터, 코디네이터 들의 월급 등이 많기 때문에 치료비가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다른 건물에 있는 치과 여러 곳에 전화를 돌려 지르코니아 크라운 가격을 물어보니 45 ~55만원 대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아마 지하철역 주변의 상가 병원들의 시세가 형성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러분들이 만약 치과에 간다면 동네나 지역에 따라 치과 치료나 지르코니아 크라운 가격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치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